전공소개
조경(造景, Landscape Architecture)이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환경을 아름답고 쓸모있고 건강하게 만들고 가꾸는 작업으로, 조경학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통한 기능적, 미적 환경의 창조를 목표로 하는 종합과학예술이다. 따라서 조경학과는 작게는 주택정원, 도시광장으로부터 크게는 전 국토에 이르는 광범위한 옥외공간의 계획, 설계, 시공, 감리 및 관리능력을 배양시키는데 교육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조경학과에서는 자연과학, 인문사회과학, 공학 등 관련 기초학문의 습득 및 세련된 디자인 감각을 개발시키기 위한 강의와 다양한 실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넓은 부속 연습림과 수목원, 캠퍼스 등을 실습장으로 활용하고 컴퓨터 조경설계(CAD), 지리정보체계(GIS) 등 첨단기기 및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사과정에서는 주로 조경에 필요한 기초이론과 실제에 대해 강의하며, 석사과정에서는 조경의 이론을 탐구하고 연구능력을 배양함으로써 광범위한 조경학의 분야에 대해 심도있는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조경학과의 졸업생은 공원, 주거단지, 리조트단지 등을 설계하는 조경설계가, 국토나 도시 혹은 지역차원의 종합적인 계획을 담당하는조경계획가, 공원녹지, 도시경관 등의 관련 행정업무를 맡아보는 공무원, 조경관련 연구기관의 연구원, 교수 등 다양한 영역과 분야에서활동 중이다.
TEL 02-880-4870 / FAX 02-873-5113 / 위치 상록관 9층 9208호
지역시스템공학은 미래 복지사회에 필요한 전원공간을 조성하고 유지하는 공학적 요소를 담당한다. 현대는 정보기반과 첨단 수송과학을 기본으로 여러 학문분야가 종합되고 있고, 공간적으로도 통합되고 있다. 특히 자원분야는 자원의 소재지는 농촌지역이지만 자원의 이용지는 도시지역이므로 자원의 보전과 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 공간을 과학적 합리주의를 이용하여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조절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지역시스템공학에서는 자원과 공간의 이용성을 능률화할 수 있도록 기초공학분야를 종합 구성하여 공부한다. 즉, 국가발전에 필요한 핵심기술인 6T 기술 중에서 정보, 생명, 문화 및 환경기술(IT, BT, CT, ET)을 전원과 인근 도시지역이 공유하면서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기술문제가 전공과정에서도 심도 있게 다루어진다.
주요 연구 분야로서는 물과 토지 등 자연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자연자원관리공학 분야, 쾌적한 전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원 환경공학 분야, 전원의 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정보공학 및 시스템 공학분야 및 쾌적한 전원의 재구성과 개량을 위한 계획과 설계 분야 로 나눌 수 있으며, 광범위한 공학과목 및 과학과목과 함께 문화와 관련된 과목에 대한 공부도 같이 요구된다.
졸업 후 대학과정에서 공부한 내용과 관련이 있는 직장으로 진출하는 비율이 90% 이상을 상회할 정도로 전공지향성이 강하며, 과거 건설기업 중심의 취업으로부터 근래에는 연구기관, 공사, 정부기관 등으로의 취업이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졸업생이 졸업 전에 토목기사 등 건설 관련 기사 1급과 정보기사 1급 등 자격증을 획득하고 있고, 현직에서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기술직 최고의 영예인 각 종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취업률이 높고 사회적 발전성이 유망하다.
TEL 02-880-4580 / FAX 02-873-2087 / 위치 상록관 3층 3205호